“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상태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등어·갈치·광어 등 수산물 10종 중금속 안전성 검사결과 ‘적합’
▲ 수원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장에서 유통 비중이 높은 수산물 10종에 대해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모든 시료의 중금속 함유량이 기준치 이하’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검사 대상 수산물은 고등어, 갈치, 동태, 광어, 우럭, 꽁치, 삼치, 붕어, 바지락, 새우였다. 양식 생산이 많은 광어, 우럭, 붕어에 대해서는 잔류동물용 의약품(항생제) 검사도 추가로 했고,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15차례에 걸쳐 100여 종의 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월 방사능 오염 검사, 5월 용수 식중독균 검사에서도 안전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매시장 명예감시원으로 선정된 시민 2명이 시료 수거부터 검사 의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