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족여성회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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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족여성회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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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숙 관장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 지난 29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관장 황의숙)이 회관을 이용하는 회원들과 시민들의 심정지 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회관 1층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 뉴스피크
▲ 지난 29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관장 황의숙)이 회관을 이용하는 회원들과 시민들의 심정지 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회관 1층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수원시가족여성회관(관장 황의숙)이 회관을 이용하는 회원들과 시민들의 심정지 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29일 회관 1층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의 심장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전기적 충격으로 심장 박동을 정상화시키는 장비다.
 
이날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뒤 회관 1층 가온나래 북카페에서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용법을 자세히 교육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119에 전화하고, 즉시 가슴에 압력을 가하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주변 사람 중 1명에게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 후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황의숙 관장은 “회관을 이용하는 분들 중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생존율을 높이고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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