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소, 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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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소, 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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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대상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에 참여한 경기대명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23일 권선구 당수동 경기대명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성문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 날 교육은 구세군보건사업부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의 전문 강사가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의 특징, 감염 경로, 예방·치료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에이즈를 비롯한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고 예방과 발생을 최소화는 데 중점을 뒀다.

박정애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에이즈나 성매개감염병은 다른 질병에 비해 감염경로가 분명해 올바른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신규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성 지식을 전파해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 날 경기대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 권선구 남수원중학교 등 올해 12월까지 권선구 관내 7개교 3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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