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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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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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대역 등 4개소에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4대 추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대역 등 4개소에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4대 추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 내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총 9대로 증가했다.

오산시 내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오산시청, 보건소, 오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 5개소에 설치돼 있었다.

이 번에 오산대역, 세마역, 쉼터공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4개소에 추가 설치되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들은 이동 중 갑작스런 배터리 방전에 항시 불안해왔는데,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1시간 연결 시 배터리 용량의 70~80%가 충전돼 갑작스럽게 전동보장구가 방전되더라도 신속히 재충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를 통해 오산시 전역 공공장소에 고루 분포하게 되면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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