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8일 36만 구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자 권선구청을 방문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대화를 나눴다.

주민과의 현장소통에는 권선구민 300여명과 수원시의회 조명자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김진우 의원, 김정렬 의원, 이철승 의원, 유재광 의원, 이재식 의원, 장정희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현장소통은 수원시정과 구정에 대해 듣고, 소통메모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7년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부 수원을 선포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많이 정책에 반영하며 추진 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민선5기와 6기동안 사람이 희망인 도시를 만들고자 함께 해왔던 정책의 결과와 변화를 설명했다.

특히, 2017년은 △ 더 좋은 일자리 창출 △ 환경수도 수원 △ 수원다운 문화도시와 FIFA U-20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 가슴 따뜻한 복지도시 △ 몸이 편한 안전교통도시 △시민이 중심 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선구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수원시의 가장 큰 면적(39%)을 차지하며, 4개구 중 가장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민불편사항 및 집단민원이 많은 곳이다.

이날 소통대화에서는 다양한 민원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와 함께 풀어나갈 것을 요청하며, 권선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