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7 신년포럼 ‘시민 발언자’ 1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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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7 신년포럼 ‘시민 발언자’ 16일까지 모집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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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화)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서 ‘시민의 시대 수원 시민의 정부’ 포럼
▲ 2017년을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선언한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7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강당(별관 2층)에서 열리는 2017 신년 포럼 ‘시민의 시대 수원 시민의 정부’에 참가할 시민 발언자를 모집한다. (사진 : 수원시 홈페이지)
[뉴스피크] 2017년을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선언한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7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강당(별관 2층)에서 열리는 2017 신년 포럼 ‘시민의 시대 수원 시민의 정부’에 참가할 시민 발언자를 모집한다.
 
이번 포럼에는 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 상임대표)이 강사로 초빙돼 ‘시민의 권력, 시민이 쓰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시민 발언자들의 의견을 듣고, 염태영 수원시장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민 발언자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이다. 발언 참가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접속해 ‘시민의 정부 포럼 시민발언자 모집’ 배너 클릭한 뒤 절차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는 신청자 중 계층 연령 등을 고려해 시민 발언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 발언자로 선정된 사람은 신년 포럼에 참석해 3분 이내로 ‘촛불광장에서 느낀 시민의 권리’, ‘촛불이후의 우리 사회의 나아갈 길’,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수원 시민의 정부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발언하면 된다.

또한 포럼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을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선언하면서 “시민의 정부는 시민 참여로 시민주권이 시정 곳곳에 모세혈관처럼 흐르고, 협동의 자세로 공동체 과제 해결에 힘을 모으고, 포용의 정신으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며, 차이를 인정하는 정부”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 시민의정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민주권헌장인 자치기본조례 제정, 민주시민교육 강화, 아파트 공동체문화 활성화, 주민자치회 활성화, 민간 개방형 공직 공모제 등을 통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의 근간을 만들겠다”면서 “‘촛불 이후 우리 사회의 로드맵’을 도출하고, ‘시민정부’ 실현의 대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중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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