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위안부‘합의’ 관련 발언은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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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위안부‘합의’ 관련 발언은 적반하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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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을 향해 위안부 발언 말라는 황교안, 일본 총리인가”

▲ 지난 1월 6일 부산 평화의 소녀상에 앞에서 천정배 의원. (사진 : 천정배 의원 페이스북)
[뉴스피크] “국민을 향해 위안부 발언을 말라는 황교안 대행은 도대체 어느 나라 총리인가?”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이 10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발언 자제’를 언급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 대행 "위안부 합의 상황 악화 가져올 언행 자제해야">라는 기사를 링크하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이 국무회의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상황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언행은 자제하는 게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발언했다.

천 의원은 또한 “굴욕적인 '위안부합의'로 외교참사를 저지른 이들이 석고대죄는커녕 적반하장”이라면서 “황 총리가 상대할 대상은 국민이 아닌, 아베임을 명심하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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