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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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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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영아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이용객이 증가해 9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영아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이용객이 증가해 9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간제보육’이란 부모가 병원이용, 파트타임근로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지정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시간제보육실 이용 영아수를 집계한 결과, 영아 2,11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의 증가로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설 당시 1개 반이었던 보육실을 증설해 1월 9일부터 2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제보육을 이용한 한 시민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어린이집에 맡기지 못했는데 필요할 때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어서 급한 볼일이 생겼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임신육아종합포털(http://www.childcare.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시간제보육 아동으로 등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031-374-5563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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