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다자녀가정 교복비 지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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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다자녀가정 교복비 지원 ‘확대 추진’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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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시장 “교육도시 명성과 더불어 출산육아정책의 선진 사례 될 것”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아 이상 신입생이 관내 중·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제공해 온 교복비 지원 사업을 2017년부터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오산인 학생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 오산시

[뉴스피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아 이상 신입생이 관내 중·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제공해 온 교복비 지원 사업을 2017년부터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오산인 학생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셋째아 이상 신입생의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사업은 2016년에는 관내 17개교 진학 학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관외 진학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이번에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동·하복 합계 27만원으로, 연 1회 지급된다. 대상자는 2017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필요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높은 출산 장려금과 우수한 보육 정책으로 젊은 층 인구 유입이 많은 오산시가 다자녀 가정 교복비 지원 사업으로 교육도시라는 명성과 더불어 출산 육아 정책의 선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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