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서관, 새해부터 대출 권수 7권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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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새해부터 대출 권수 7권으로 확대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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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일 하루 전 도서 대출기간 일주일 연장 가능···시민 편의 증진
▲ 수원시도서관이 2017년부터 1인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한다. 또 반납일 하루 전 도서 대출기간을 일주일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수원시도서관 앱.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도서관이 2017년부터 1인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한다. 또 반납일 하루 전 도서 대출기간을 일주일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시민들의 도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 대출 권수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원증 하나로 여러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통합 대출권수는 총 45권에서 60권으로 늘어난다.
 
도서 대출 연장은 예약도서를 제외한 도서에 한해 1회 7일 동안 가능하다. 반납예정일 하루 전에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게 돼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 대출 제약으로 충분한 독서를 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1월 기준으로 올 한 해 동안 수원시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시민은 117만 명(연인원)이며, 360만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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