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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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 운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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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에 참여한 영복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김상일 경기도 국제관계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은 해외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국제무대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국제 활동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 향후 진로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및 동기를 부여해준다.
 
영복여고에서는 김상일 경기도 국제관계대사의 ‘세계로 나가는 외교관’이라는 주제로 외교현장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전했다.
 
정홍상 APEC 기후센터 소장은 영신여고에 찾아가 ‘국제기구에서 일하기’라는 주제아래 10년의 국제기구 근무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동우여고에는 손관승 세한대학교 교수가 ‘나를 스토리텔링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독일에서 특파원 경험이 있는 손 교수는 직업의 탐구, 기자와 특파원, 그리고 책을 쓰는 저자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멘토들의 조언을 들은 한 학생은 “그동안 진로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들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만호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꿈을 찾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swc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 및 이메일(031-248-9394/ sharon3354@swcic.or.kr / 담당자: 허설아)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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