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나쁨’ 외출 자제해야, 날씨는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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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나쁨’ 외출 자제해야, 날씨는 흐림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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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기상청은 5일 새벽 현재 날씨에 대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고 밝혔다.

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밤 한때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저낭이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은 밤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5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강원영동은 ‘보통’으로 예상이다. 다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것은 전일(4일)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전 권역의 농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녁부터는 강한 북서풍이 불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지역부터 점차 해소되어 밤늦게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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