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25일, 조례 개편으로 새롭게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및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해결하는 민·관 협력체로써 동장을 포함하여 복지위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및 자원발굴· 연계, 지역보호체계구축·운영 등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장을 대신해 공공위원장인 송죽동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민간위원장 선출 및 협의체 운영세칙도 마련됐다. 또한, 사례회의도 진행되어 모의 가출로 인해 방치된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유인형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복지 안심마을 송죽동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으며, 협의체 활성화로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