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박근혜퇴진 수원시민행동에서 적극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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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박근혜퇴진 수원시민행동에서 적극 연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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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 ‘박근혜 퇴진 시국기도회 및 시민촛불문화제’ 홍보
▲ 23일 열리는 ‘박근혜 퇴진 수원시민촛불문화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 당원. ⓒ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

[뉴스피크]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 당원들은 23일(수) 아침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역 지하에서 ‘박근혜 대통 ‘박근혜 퇴진 시국기도회 및 시민촛불문화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위해 ‘박근혜 퇴진 수원시민행동(아래 수원시민행동)’에 참여하는만큼 모든 힘을 기울여 연대투쟁에 결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을 함께 한 임은지(42) 당원은 “박근혜는 수사에 대한 입장을 연신 뒤집고 자리 유지에만 급급한 졸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청와대의 행보에 대해 날을 세우며 “어제 120만 수원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원시민행동을 출범시키며 단 하나의 해결책을 위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한 박승하(34) 당원은 “누명을 쓰고 구속된 이석기 의원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정권의 탄압에 의해 매장된 정치인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석방과 복권이야말로 무너진 민주주의 회복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박승하 당원은 수원시민행동과 관련해 “제도정치권의 선택에만 모든 것을 맡겨둘 수 없다. 시민들의 견고하고 강인한 연대투쟁만이 박근혜를 퇴진시킬 수 있다고 믿기에 수원시민행동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싸워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는 형사피의자인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한다는 당론을 맞춰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결성된 수원시민행동은 23일(수) 저녁7시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집회 및 행진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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