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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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색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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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나를 위한 복지허브화 이야기’ 교육 실시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적극 참여하는 복지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추진하여 민관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나를 위한 복지허브화 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적극 참여하는 복지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추진하여 민관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나를 위한 복지허브화 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와 신규 동(洞)협의체 위원, 민간전문인력(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사례관리사)가 참여한 가운데 동(洞)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고민과 민간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유대관계 및 업무협력 강화방안 등을 교육했다.

오산시는 지난 7월에 중앙동, 대원동, 신장동에 ‘동(洞) 복지허브화’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됐다. 동 복지허브화는 행정의 밑바닥에서부터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행정자치부가 추진 중인 중점 사업을 일컫는다.

읍·면·동이 지금까지 찾아오는 민원인을 상대로 복지 급여·서비스 신청·접수·처리 등을 주로 했다면 앞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직접 찾아 상담하고 가구별 사정에 따라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안내한다. 이러한 역할을 맞춤형 복지팀에서 사실상 전담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영애 복지교육국장은 “동 복지허브화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며,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민간자원 발굴 등의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동 맞춤형 복지팀의 중요한 기능인 심리 상담능력을 향상시켜 위기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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