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권강사 역량강화 위한 양성방안 모색
상태바
수원시, 인권강사 역량강화 위한 양성방안 모색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권교육의 기반은 인권교육 전문강사의 역량 강화”
▲ 지난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인권 강사 양성방안 간담회에 참석한 인권 단체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지난 15일 수원시청에서 인권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 양성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수원시 인권교육소위원회 이기원 위원장이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인권 관련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경기복지시민연대, 수원여성의전화, 수원이주민센터, 수원탁틴내일 등 5개 단체 담당자와 강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권 강사 양성의 고충과 인권 강사들의 현실, 바람 등을 이야기했다. 또 ‘수원시가 어떻게 인권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토론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인권교육의 기반은 인권교육 전문강사의 역량 강화”라며 “인권담당 공무원과 교육 관계자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함께 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권교육소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수원시 인권교육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며 “내실 있는 인권교육을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