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제6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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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제6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 ‘금상’ 수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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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기계과 기계시스템전공 CIMD 전공동아리 ‘알찬 결실’
▲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 기계과 기계시스템전공 CIMD(Creative Innovation Manufacture Design) 전공동아리가 최근 대한기계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암교육문화재단,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6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과 지도교수상(황규대, 송종원 교수)을 수상했다. ⓒ 유한대학교

[뉴스피크]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 기계과 기계시스템전공 CIMD(Creative Innovation Manufacture Design) 전공동아리가 최근 대한기계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암교육문화재단,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6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과 지도교수상(황규대, 송종원 교수)을  수상했다.

16일 유한대에 따르면,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CIMD 전공동아리(유승엽, 이주영, 나종찬, 주형진, 이동노 학생)는 ‘사회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 공모 주제에 ‘유모차용 안전 제동장치’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유모차용 안전 제동장치’는 아기가 유모차에 타고 있을 때 보호자가 손잡이를 놓으면 자동으로 와이어와 스프링이 작동하여 유모차가 멈추는 장치로 보호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유모차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설계, 제작됐다.

경진대회 본선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했던 유승엽(2학년) 학생은  “대회준비를 하면서 공모 주제에 맞는 설계 아이템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새로운 개념의 안전장치를 설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난 7개월 동안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밤낮으로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학교 공부에 더욱 매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기계설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황규대 교수(기계과 기계시스템전공 학과장)는 “총 170개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 펼쳐진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입상과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난 7개월 동안 열정과 끈기로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했던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공모 아이템을 설계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어떠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할까를 고민하면서 자연스레 기계공학도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장기 프로젝트는 학생들 스스로가 인내와 책임,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과에서는 전공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뽐낼 수 있도록 경진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전공동아리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공동아리가 총 40개 운영되고 있고 매년 전공동아리 전시회를 개최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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