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영통종합요양센터를 방문하여 평소 기타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따뜻한 재능기부를 했다.
영통종합요양센터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입소하여 생활하는 곳이다. 이 날은 어르신들이 동아리 회원들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 맞춰 왈츠를 함께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찾아주는 사람들이 없어 외로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마련해줘 정말 고맙다”며 회원들의 손을 잡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응로 태장동장은 이번 재능기부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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