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동장 지준만)에서는 14일 늘품사회적협동조합의 재능기부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심리 치유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의는 늘품사회적협동조합 주최로 전문 강사들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와 독서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야채와 과일의 성질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고, 맛도 보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어보며 주인공의 감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동화책도 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준만 구운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재능기부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늘품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복지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