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희 규방공예연구소장, 수원시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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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희 규방공예연구소장, 수원시문화상 수상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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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규방박물관 열어 전통문화 알리는 게 꿈”
▲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의 나정희(69) 규방공예연구소장이 제33회 수원시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 수원시 팔달구

[뉴스피크]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의 나정희(69) 규방공예연구소장이 제33회 수원시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나정희 규방공예연구소장은 2001년 규방공예에 입문한 후 2005년부터 매년 수원의 규방공예를 알리는 개인전과 국제전을 개최하고 주민센터와 수원문화원등 교육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여 규방공예의 전통을 전승하고 알리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지난 8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규방공예에서 조각보 부문 최초로‘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선정돼, 유숙자 자수명인, 이난영 칠보명인과 더불어 행궁동의 명인 3인방으로 지난 9월 주민자치 작품전시회 3인 3색 명인 코너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나정희 규방공예연구소장은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준 남편에게 감사하고, 바람이 있다면 수원에 규방박물관을 만들어서 한국 전통생활문화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체험도 하면서 한국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힘닿는 데까지 널리 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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