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방안”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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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방안” 제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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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수원 행감에서 어린이·노인 교육 감소 원인 및 확충 방안 집중 질의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은 11월 8일(화)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늘어나는 주말교육에 대한 대책과 어린이·노인 교육의 감소 원인 및 확충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은 11월 8일(화)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늘어나는 주말교육에 대한 대책과 어린이·노인 교육의 감소 원인 및 확충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천 의원은 제출된 자료의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2015년 대비  주말교육이 5개 시군에서 9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교육인원도 2배 가까운 4,725명으로 늘었다”며 “생업으로 인해 주말교육을 선호하는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장 확보와 실시 지역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천 의원은 어린이·노인교육 감소에 대해 “올해 어린이 교육은 물론, 노인교육도 감소하였다”고 지적하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경우 신청한 곳만 교육을 실시하는 소극적인 현재 체계로는 안 된다”며 근본적인 원인 해결과 다양한 대안 모색이 부족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특히, 천 의원은 어린이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과 MOU체결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경기도 그리고 연수원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천 의원은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발생이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수원의 노인교육 축소는 결국 예산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며 교통국과의 협업 부족과 고령운전자 안전교육 프로그램 미흡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박남식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교통국과 협의하여 고령운전자의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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