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치매예방동아리, 보건복지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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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치매예방동아리, 보건복지부 ‘우수상’ 수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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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의 치매예방동아리가 ‘2016년 국가치매관리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돼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주목된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의 치매예방동아리가 ‘2016년 국가치매관리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돼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주목된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올 1월부터 주민팀(53명)과 학생팀(53명)으로 이뤄진 ‘치매파트너’를 구성, 마을마다 각 팀을 투입해 치매예방에 나섰다. 

치매파트너는 전문적인 치매예방 교육을 수료하고 마을의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측정 및 우울증 등 상담활동과 이상자 발견 시 치매정밀검사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화성시 보건소로 연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치매파트너인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학생 동아리‘화성시 한알음 치매지킴이’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해 봉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임평기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이제 치매는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담건강지원센터 지역보건팀(031-369-6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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