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반려동물 매개 생명존중교육 ‘시작’
상태바
경기도교육청, 반려동물 매개 생명존중교육 ‘시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한 생명살림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고양시 초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Healppy Dog 프로그램 실시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화)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오마초등학교에서 생명살림(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Healppy Do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화)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오마초등학교에서 생명살림(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Healppy Do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경기도교육청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화)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오마초등학교에서 생명살림(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Healppy Do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Healppy Dog(Healppy Dog : Healing-Happy Dog) 프로그램’은 학생이 훈련된 애견을 직접 만져보고 간식을 주면서 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삶의 태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 알기, 감정표현하기, 상대방 이해하기, 소통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문상담사와 동물매개상담사가 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학생을 위해 전문적 상담도 제공했다.

‘Healppy Dog 프로그램’은 저연령대에서 생명경시 현상이 심화되어가는 상황을 대비하여 ‘나눔바이러스’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조성범 과장은 “반려동물을 매개로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학생 간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현장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고양 지역의 오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뫼초등학교, 가좌초등학교, 삼송초등학교 3학년 전학생을 상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