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수)는 공적지원을 받지 못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계층에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복지·종교·치안·교육 등 다양한 기관에서 여러 업무에 종사중인 분들이 지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선뜻 홍반장 역할을 자처함으로써 구성된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8일 정기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8명의 민간위원 중 호선으로 민간위원장 선출 및 보장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운영세칙 제정 등의 안건심의와 함께 서울사회복지대학교대학원 교수의 복지 대상자 상담기법 및 관계형성 교육 등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필두로 협의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상수 지동장은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이 아닌 민 중심의 자율적 협의체로써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유독 많은 지동의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확신에 가득 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