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잠원초, 학생 스스로 만든 동아리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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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잠원초, 학생 스스로 만든 동아리 발표회 성료
  • 이철우 기자
  • 승인 20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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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초 학생자율동아리 방송댄스부, 합창부, 합주부 발표회 성료
▲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잠원초등학교(교장 한정구)는 가을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7일 ‘잠원초 학생 자율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 잠원초등학교
▲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잠원초등학교(교장 한정구)는 가을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7일 ‘잠원초 학생 자율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 잠원초등학교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잠원초등학교(교장 한정구)는 가을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7일 ‘잠원초 학생 자율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평소 학생 자율적으로 구성되어 평소 실력을 연마하였던 학생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아나운서도 4학년 학생이 주축이 되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1학기에 난파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잠원초 합창부 60여명이 ‘들꽃이야기’, ‘무궁화’를 공연했으며, 이어 잠원초 합주부 60여명은 ‘슬라브무곡 8번’과 ‘캐리비언해적 ost’를 연주했다.
 
평소 합창부와 합주부는 주 3회 아침마다 모여 1년 동안 연습을 계속함으로써 그 실력이 수원 시내에서 가장 우수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합창부와 합주부에 이어 학생자율동아리 방송댄스팀이 아이돌 음악에 따라 댄스를 선보였다. 방송댄스부는 4학년팀은 ‘Whatta Man (I.O.I)’을, 5학년팀은 ‘내 얘기를 들어봐 (오 마이 걸)’, 6학년팀은 ‘휘파람 (블랙핑크)’, ‘너 그리고 나 (여자친구)’, ‘I NEED YOU, 불타오르네(방탄소년단)’의 방송댄스를 공연했다.
 
▲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잠원초등학교(교장 한정구)는 가을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7일 ‘잠원초 학생 자율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 잠원초등학교
▲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잠원초등학교(교장 한정구)는 가을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7일 ‘잠원초 학생 자율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 잠원초등학교
방송댄스부는 올해 3월부터 만들어진 학생자율동아리로 학생들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고 동아리부원을 모집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율동아리를 구성할 수 있도록 교사 멘토를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학생들이 강사초청 강의를 원할 경우 학교예산으로 지원했다.
 
학생자율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권00학생은 “우리들 스스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꿈과 끼를 발산하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회를 갖게 되어 1년이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원초등학교 한정구 교장은 “학생자율동아리는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삶의 기초가 되며 학교와 사회에 긍정적인 적응력을 높여줄 수 있는 활동이다. 앞으로 잠원초등학교는 학생자율동아리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들의 특기와 취미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어 꿈과 희망이 가득한 학교로 만들어가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 자율 동아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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