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거동불편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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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거동불편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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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와 LG이노택 자원봉사단(단장 윤시훈)은 지난 24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와 LG이노택 자원봉사단(단장 윤시훈)은 지난 24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무한크리미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스스로 청소를 수행 하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자원봉사자 분들이 직접 방문하여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중 오산시 남촌동에 거주하고 있는 A 가구는 노인과 장애인이 동거하며 주거지 내 고물과 고철 등의 물건이 가득 쌓여있어 청결유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를 연계해 LG이노택 자원봉사단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제공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중 한 분은 무한크리미에 참여해 “사무실에서 일만 하다가 무한 돌봄센터와 함께 이런 어려운 분들에게 청소를 해 드리고, 기운을 복 돋아   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참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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