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단체협의회는 19일 마을축제인 2016년 매여울 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은 매탄1동 어린이들의 활기 넘치는 줄넘기와 발레를 시작으로 최고의 합창 음악을 자랑하는 수원의 자랑 수원시립합창단과 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 창작댄스(All-in), 퓨전국악(해피투게더)팀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한국무용과 통기타의 감미로운 선율, 우아한 몸짓의 댄스스포츠와 올해 주민자치박람회 경연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에어로빅까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다채롭고 품격있는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한 색소폰 실력이 출중한 지역 내 주민의 재능기부와 만화가 권영섭 작가의 작품전시와 사인회까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클레이아트, 가훈쓰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먹거리 장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마을축제가 되었다.

정두용 매탄1동 단체협의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좀 더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매탄1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