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은 지난 14일(금)에 개관1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제8회 그림·글짓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 된 시상식은 입상자 30명(오산시장상, 오산시의장상, 국회의원상, 한신대학교총장상, 오산종합사회복지관상)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여명과 유영봉 오산시 부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조병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그리고 천경보 오산미술협회 회장등 이 참석했다.
박효찬 오산문인협회 회장은 본 대회 최고의 작품으로 김성운 군이 평화를 주제로 한 글짓기작품을 뽑았는데,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중 닭볶음탕에 있는 닭다리를 배분하며 평정심을 잃고 다시 평정심을 찾는 과정을 평화라는 단어를 사용한 작품이다.
박효찬 회장은 어린아이들 눈에서 바라보는 평화를 이야기 하였다는 점을 거론하며 “어린이의 순박한 감성이 빚어낸 빛나는 도자기 한 세트를 보는 것 같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본 그림·글짓기대회는 역사와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아동들에게 오산에 대한 애향심 고취하고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을 길러주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대회 수상작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2016년 10월 20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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