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는 오는 19일까지 각 동별 지역복지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수원시를 비롯한 서울 성동구와 성북구 등 지역복지를 위한 동 단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해온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거울삼아 전국지자체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법문화했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28일 관련조례를 개정, 공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복지문제 해결에 애정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활동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중점관리대상 일제조사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등을 통해 적절한 법적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간의 동주민복지협의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동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기존 조직구성과 사업을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지역복지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