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청룡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규수)는 오는 10월 15일에 개최하는 제5회 군들청룡문화제를 위해 용조형물을 새롭게 손수 제작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4일 밝혔다.

청룡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 12월 『구운동 좋은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처음 구성됐으며, 2013년 3월 군들청룡문화제 추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하는 용은 길이 9m로 기존 용 구조물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사람이 들고 이동하던 몸체에 바퀴를 설치해 이동이 용이하게 하였고 철 구조물 신규 제작으로 더욱 견고해졌다. 완성된 용은 오는 9일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행렬에 참여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