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수원소방서와 공동으로 2016년 공공기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합동소방훈련은 순식간에 발생하는 화재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청사 1층에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화재발생 상황전파, 피난대비, 소화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실제 분말소화기를 사용해보고 옥내소화전의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훈련을 받았다.
특히,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여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인공호흡 등을 실습해보는 등 상황발생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훈련을 주관한 수원소방서 남부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초동 대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항상 사용자 스스로가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하여 소방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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