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병장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권선구보건소는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인구의 8.3%를 차지하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만큼, 노인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무병장수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찾아가는 생활터 접근 건강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20일 탑동 우방@경로당을 시작으로 22개 경로당을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해 중풍예방교육, 스트레칭 체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 및 건강상담,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노인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탑동 웃거리경로당 회장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검진 및 건강상담을 해줘 고맙다. 자주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선구보건소의 찾아가는 ‘무병장수 건강교실’은 노인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무병장수 건강교실’ 관련 문의는 권선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228-642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