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19일 매탄3동 효원 경로당을 찾아 발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봉사단은 따뜻한 담소와 함께 어르신들의 발과 다리를 시원하게 마사지해드리고, 국악 공연까지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기분 전환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은 “마사지도 받고 노래도 듣고 오늘 하루는 잠이 잘 오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진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을 방문하여, 발마사지와 네일아트 뿐만 아니라 국악까지 접목하여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은 지난 2009년 수원시가 추진한 관학연계프로그램에서 발마사지를 배운 후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하는 봉사활동을 7년이 넘게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발사랑 봉사단의 활동을 필요로 하는 영통구 관내 기관은 매탄3동 주민센터(031-228-864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