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근골격질환 예방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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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근골격질환 예방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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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는 청소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노인들의 낙상예방사업 등 근골격 건강증진 예방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는 청소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노인들의 낙상예방사업 등 근골격 건강증진 예방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척추측만증 검진, 척추3D영상 촬영, 낙상위험도, 골밀도, 성장판, 등심대 검사 등 지난 5년간 센터에서 실시했던 프로그램의 추진 결과 보고와 함께 서승우 센터장(고려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교수)이 ‘건강 척추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서 센터장은 성인의 척추질환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허리근력운동을 통해 척추부 배열이나 움직임을 바꿔 척추관의 압력을 저하시키고 척추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청소년기의 척추변형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낙상도 예방하는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의 사업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는 척추3D영상 촬영검사, 낙상위험도 검사, 골밀도 검사와 이에 대한 상담, 운동지도를 수원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단 낙상위험도 검사는 65세 이상, 골밀도검사는 20세 이상이어야 하며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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