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다문화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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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다문화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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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7일 다문화 경찰센터(고등동 소재)에서 다문화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수원시 팔달구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7일 다문화 경찰센터(고등동 소재)에서 다문화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시 외국인 복지 센터장, 수원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범죄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팔달구는 △내국인에게 위화감을 주는 외국인 밀집지역 불법(중국어 간판) 옥외광고물 정비, △범죄예방차원에서 외국인 대상 도시안전통합센터 견학 추진 등 도시안전통합센터 역할 홍보, △재난발생시 외국인 대피를 위한 전달체계 마련, △고등동 외국인 밀집지역에 외국인 여성 안전을 위한 비상벨 설치 등 지난 6월 간담회 시 제안된 내용에 대한 검토결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등동 외국인 밀집지역에 외국인 여성 안전을 위한 비상벨 설치를 요구하는 건에 대해, 즉시 고등동 지역 3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인근 업소에 비상벨 설치 목적과 비상벨 작동 시 행동요령 등에 관한 협조 사항을 전달했음을 밝혔다.

배민한 팔달구청장은 “지속적인 다문화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를 통해 외국인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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