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복지대상자 50여명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근 영화관에서 무료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 나눔을 실천했다.
이 날,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덕혜옹주’를 관람하였으며, 팝콘, 음료 등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운영했다.
노인, 청·장년,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의 대상자들이 참여하였고, 온가족인 함께 영화를 보러온 단란한 가족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온가족이 의미 있는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갚진 기회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관 관계자는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복지대상자에게 문화적 감성 함양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행복해하는 대상자분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무료 영화 관람으로 문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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