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김정희)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복지관 및 지역사회 각종 시설 등에서 실시한 ‘2016 특수교육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늘해랑 여름학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 50명, 보육전담교사 및 청소년·성인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또래들과의 집단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즐거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활동, 탐구활동, 과학활동, 음악활동, 신체활동, 미술활동, 동물매개활동, 스노즐렌 체험활동, 물놀이 활동, 위생활동,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오산 오색시장, 방방존, 노래방, 볼링장, 소방서, 차피패밀리파크, 나도체험학습장, 영화관에서 외부견학을 실시했다.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학생들 각자의 흥미와 수준에 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성취감과 만족도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
늘해랑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방학동안 아이들이 집에만 있지 않고 외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경험하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