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우레탄 체육시설, 마사토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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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우레탄 체육시설, 마사토로 교체”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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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대상교 중 3교 노후화된 인조 잔디 운동장까지 마사토로 교체 추진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8월 18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에서 우레탄 체육시설을 마사토로 교체하기 위한 ‘우레탄 시설 개보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8월 18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에서 우레탄 체육시설을 마사토로 교체하기 위한 ‘우레탄 시설 개보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한 학교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남부지역 276교 및 북부지역 87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개보수 우선 대상교는 초등학교 18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3교 등 총 31교이며, 우레탄 체육시설을 모두 마사토로 교체하는 데 긴급 예비비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31교 중 3교(초 2교, 고 1교)는 총 3억9천만원 지원하여 우레탄 트랙과 노후화된 인조 잔디 운동장을 모두 마사토로 교체하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그 외 28교는 우레탄 트랙을 환경기준으로부터 자유롭고 개보수가 용이한 마사토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우레탄 체육시설 보유교 중 개보수를 희망하는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친환경 운동장 조성 정책 등을 소개하고, 향후 경기도내 학교의 체육시설 개보수 계획도 안내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자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우레탄 시설 개·보수 예산을 확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우레탄 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해 학생 및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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