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BABY 2+ 따복하우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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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BABY 2+ 따복하우스’ 본격 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6.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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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오롱글로벌(주) 선정
▲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가 1차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경기도

[뉴스피크]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가 1차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의 1차 민간참여 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를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8월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착공해 2017년 10월 화성 진안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1차 민간참여 사업은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신혼부부를 주 공급대상으로 하는 수원시 광교 250호와 안양시 관양 56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화성시 진안 32호 등 모두 338세대이다.

BABY2+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등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와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취지의 정책으로, 도는 지난 5월 BABY2+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계획을 지난 5월 17일 발표한 바 있다.

도는 총 공급목표인 1만호 중 현재 8천호의 입지가 확보되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나머지 2천호에 대해서도 연내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철중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따복하우스를 통해 공유적 시장경제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담은 임대주택을 선보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청년층 주거안정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주택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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