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림도서관, ‘지게길’ 탐방
상태바
수원시 한림도서관, ‘지게길’ 탐방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원시 한림도서관 여행동아리 ‘한림과 함께 길따라’ 회원들은 13일 ‘지게길’ 탐방에 나섰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 한림도서관 여행동아리 ‘한림과 함께 길따라’ 회원들은 13일 ‘지게길’ 탐방에 나섰다.

회원들은 광교공원을 출발, 광교쉼터, 모수길 교차점을 지나 파장동 항아리 화장실까지 총 7.1km 구간을 이동하며 광교저수지 주변의 풍경을 감상했다. 특히 이달호 전 수원화성박물관 관장의 역사·문화 이야기는 회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지게길’은 수원시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팔색길’의 8개 코스 중 하나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다니던 옛 길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광교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지게길은 광교산 숲길과 광교천 수변길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한편 지난 3월 3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발대식을 가진 ‘한림과 함께 길따라’는 매달 한 번씩 수원의 여행지를 중심으로 ▲화성행궁길 답사(3월) ▲황구지천 자연생태길 걷기, 황구지천 축제 참가(4월) ▲전통식생활체험관의 초파일 맞이 전통문화체험(5월) ▲‘시와 음악이 있는 밤’공연 관람(6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