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 레이언스 내 임직원동아리 ‘위가드너’ 나눔 실천
[뉴스피크] 오산종합 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오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가드너 동호회와 연계하여 오산시 관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30가정에 폭염 대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위가드너 동호회는 레이언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식물재배 및 환경에 관심을 가진 직원들이 모여 조직된 동아리로서, 오산 내에 거주하시는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폭염을 대비한 후원물품을 지원하고자 자체적으로 바자회(다육식물 판매)를 열어 선풍기, 쌀(10kg), 콘센트형 살충제 등 총 30개의 후원물품을 본 복지관에 후원했다.
위가드너 동아리회원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선풍기 조립이 어려운 어르신인 경우, 직접 선풍기를 조립해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한 위가드너 동아리회원은 “ 매년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독거어르신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자 고민했는데, 몇 달 전부터 동아리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바자회를 통해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현실로 이루었다”고 전했다.
한편 위가드너 동아리회원이 근무하고 있는 레이언스는 오산시 거주하는 독거 및 저소득 노인 30가정을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부식과 함께 전달하는 영양지원서비스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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