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30분 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에 최재백 의원, 부위원장은 김영환 의원, 간사는 고윤석 의원, 대변인에는 김보라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서영석 의원, 박옥분 의원, 최종환 의원으로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후보을 선출하는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방법, 선거절차 등 제반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는 대표의원, 의장, 부의장 후보 선거 일정은 후보등록(6.13∼6.14), 선거운동기간(6.14∼6.20. 선거前 까지),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후보 선출(6.20, 9시 의원총회)이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후보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최재백(시흥3, 재선)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제9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운영의 총의를 모으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선거관리가 되도록 함은 기본이다”며 “후보자들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후보자간의 토론회를 개최해 토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후보자의 이력, 의정활동(본회의, 의원총회 출석률, 대표발의 조례 및 의안, 의회 경력직) 및 대표공약 등을 포함한 하반기 의회운영계획서를 선관위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그간 암묵적으로 진행돼 온 예비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공식화하고, 후보 등록 이전에도 후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예비선거 운동기간을 정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관리가 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