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남성교육 ‘해피투게더’를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교육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빠와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뿐만 아니라 소통하는 남편, 화목한 가정, 더불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교육 내용으로 총 4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영유아기부터 초등기까지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아빠와 자녀의 성격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각 유형에 따라 자녀를 지지하고 장점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남편으로서의 역할 및 부부소통법,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약 30여명의 아버지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교육이 끝난 후 한 참여자는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아들의 태도가 나와 다른 성격유형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고 아들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알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되었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한달 간의 교육이 끝난 후에도 심화교육을 원하는 참여자들을 보며 이들의 교육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반영하여 다가오는 6월 8일 수요일부터 3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남성대상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관내 어린이집, 기업체,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지역주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버지교육에 대한 문의는 가족교육팀 031-267-8740로 문의할 수 있으며 이외에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sfc.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