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야외 결혼식’
상태바
수원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야외 결혼식’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1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소재 수원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600여년의 문화를 재현한 전통 혼례가 진행됐다. ⓒ 수원박물관

[뉴스피크] 21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소재 수원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600여년의 문화를 재현한 전통 혼례가 진행됐다.

지난 4월 첫 번째 결혼식에 이어 야외결혼식의 주인공은 화성국학원 방현수 원장이다.

방현수 원장은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추억에 남을 만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 이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야외공연장에는 하객과 관람객을 위한 식전 국악 공연 후 혼례청 불이 밝혀졌다.

혼례식은 혼례마당, 전안례, 신부입장, 합환주(신랑 신부가 서로 잔을 바꾸어 마시는 술)를 마신 뒤, 고천문 낭독, 신랑신부의 홍익가정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야외결혼식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현재 9월과 10월, 8쌍이 예약완료된 상태다. 여유로운 결혼식을 위해 하루 한번만 진행한다.

문의: 수원박물관(031-228-415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