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탄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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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탄력 받았다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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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손잡고 ‘수원남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적극 추진
2016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국비 12억4천만원 확보
▲ 수원시는 지난 4월 30일 팔달문 지동교 광장에서 팔달문 지역 9개 시장이 ‘수원남문시장’으로 하나가 돼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나아가는 협약을 체결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남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협약 체결’과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먼저 시는 지난 4월 30일 팔달문 지동교 광장에서 팔달문 지역 9개 시장이 ‘수원남문시장’으로 하나가 돼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나아가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는 수원시와 소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 수원남문시장상인회, 수원문화재단이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원남문시장 육성을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간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 날 협약서 서명 등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도 축하 공연, 문화야시장까지 열려 다양한 볼거리,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명품시장 선정을 기념해 준비한 대형 떡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9일 수원화성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관광특구 활성화’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시는 국비 12억 4천만원을 지원받아 수원화성 일대와 주변 전통시장 일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의 역사인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수원화성 시간여행 투어프로그램과 개별 여행객을 위한 관광체계 구축, 관광특구 방송국 조성, 바가지요금, 퇴폐 호객행위 근절교육, 친절교육 실시, 관광특구 내 상점 결합 관광쿠폰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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