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 북수원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제2회 수원화성 외국어 말하기대회 예선이 5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린다.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효사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 중, 고교생 영어말하기와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말하기 대회로 이루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외국인은 수원화성과 효사상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담은 3~4분 분량의 원고를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홈페이지(http://www.eduyoung.co.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스피치 동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화상인터뷰로 영어구사능력을 평가받은 뒤 6월 7일 예선통과자 3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6월 18일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대상), 수원시장상(금상) 등 시상과 함께 스피치 동영상이 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의 GUEST로 초대받는다.

한편 ‘수원화성 말하기 대회’는 1회 대회부터 전국 각지 참가자들이 뛰어난 외국어실력으로 수원화성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참신한 의견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문화유산과 효 사상의 가치를 국제적인 안목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duyoung.co.kr)를 참고하거나 1600-86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