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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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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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버리고, 차별은 줄이고, 행복은 높이고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6일(화) 11시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화) 11시 오산시민회관에서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등 8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더불어 함께 하는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미정)가 주관했으며 1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어린이재롱발표 등 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의장의 축사와 장애인 복지증진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감사패, 장학금 전달이 이뤄졌다.

또한 2부 “문화마당”에서는 광개토예술단, 섹소폰 연주, 국악공연에 이어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참석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곽 시장은 “올해 7월 중에 세교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게 되는데, 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할 수 있는 고품질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 등록 장애인 수는 지난해 12월말을 기준하여 지체장애인을 포함한 7천8백명이며, 이는 인구대비 약 3.7%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오산시는 장애인의 복지정책, 자립기반, 권익보호, 복지서비스 4개 주요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한 13개 분야 단위사업을 설정하고 ‘2016년 장애인 복지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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