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아동청소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하에 주의력 및 신학기 등 전반적 아동정신질환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기 정신건강문제는 누구나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치료적인 개입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일상적인 내용으로 행복주는의원 홍종우 원장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쉽게 이해하고, 아동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실질적으로 정신과 전문의에게 궁금한 이야기를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교육들이 더 활성화 되고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5월 25일 사춘기에 접하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중2병”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ADHD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유아 아동을 위한 정신건강 이해교육도 하반기 실시 예정이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욕구가 많아지는 만큼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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