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파장동, ‘이목동 한마음 배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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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파장동, ‘이목동 한마음 배꽃축제’ 개최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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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에서는 지난 16일 이목동 배나무골(해우재 일원)에서 제2회 이목동 한마음 배꽃축제를 개최했다. ⓒ 장안구 파장동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에서는 지난 16일 이목동 배나무골(해우재 일원)에서 제2회 이목동 한마음 배꽃축제를 개최했다.

파장동에서 개최하는 이목동 한마음 배꽃축제는 이목동의 배나무 이(梨), 나무 목(木), 골 동(洞)의 한자어원에 따라 ‘이목동(梨木洞)’이라는 마을의 옛 지명과 명성을 되찾고, 마을공동체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했다.

배나무골에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500주의 배나무를 식재하였고, 2014년 11월에는 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완주로 이전하면서 배나무 65주를 기증하면서 풍성한 축제가 됐다.

또한, 나무마다 마을지역주민과 단체들의 이름을 적은 표찰을 부착하여 해당나무가 잘 성장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는 배꽃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 콘테스트, 배꽃노래자랑, 난타쇼, 초청가수공연, 각설이공연 등 여러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성황을 이뤘다

이정재 배나무골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해우재와 연계한 문화관광 마을로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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