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자매결연 맺은 서산시 인지면 주민 초청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면장 이규선)면직원, 농촌지도자회, 자원봉사회원 등 주민 30여명을 초청하여 수원화성을 방문하고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축제’를 관람했다.
영화동과 인지면은 2009년 이래로 7년째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어왔으며 지난 2월에는 인지면 척사 대회에 영화동 주민 30명이 초청받아 화합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농촌 일손돕기, 마늘캐기 체험행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생하며 발전하는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영화동 주민센터에 10시경 도착한 손님들은 단체장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뒤 화성열차를 탑승해서 화성을 둘러보고 시립아이파크 미술관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광교쉼터 일원에서 열린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축제’를 관람했다.
최홍엽 인지면 화수리 이장은 “즐거운 행사에 매년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올해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며 “특히 10월에는 수원화성문화제가 크게 개최될 예정이오니 10월에 또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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